2주차, 회고인가 일기인가

 

9to6

직장인 보편적 근무시간

지금 나는 학습시간

 

돌고 도는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던 직장인에서 다시 학생이 되었다.

출퇴근 근무시간이 아닌 학습시간으로 하루를 보내는 요즘이다.

다시 시작한 강의 공부 엉덩이 싸움이라 그런지 쉽지 않았다.

예전에 하루 종일 공부했던 그날들이 떠오르면서, 다시 이런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한 감사함과 의지를 느꼈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즐겁다. 오프라인 학습의 장점이 뚜렷하다. 직접 어려운 부분을 질문하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이론 개념들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소스코드로 치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이론과 실습은 명백히 다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코드를 직접 작성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게 훨씬 더 실질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good

어떤 친구가 나보고 긍정적이라고 했다. 

내가 어느새 그렇게 긍정적이게 보이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나 싶었다.

 

기분 좋았다.

중심을 잘 잡고 잊거나 잃거나 하지 않은거니깐

잘 견디고 잘 보내고 잘 지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시작이다. 마인드 챙기자

 

 

아쉬운 점

바빠진 하루로 책 읽을 여유가 정말 없어졌다.

그래도 틈틈히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정말 틈도 없었다.

몇달간 여유롭게 놀았으니 이렇게 바빠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하루종일 앉아 있으니 피로감이 쌓인다. 

스트레칭으로 거북이를 펴줘야겠다.

 

 

다음주 목표

스터디에 참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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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형식으로 회고를 쓰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주절주절 일기가 되어버렸네.